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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내리는 보슬비로 인해 인도가 살얼음판으로 변해 빙판 넘어지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용인시 죽전동에서 출근을 하다가 고등학생 수십 명이 보는 앞에서 제대로 넘어졌습니다. 당시 그곳은 죽전중학교, 죽전고등학교, 대현초등학교 입구가 즐비하게 서 있는 골목길이었습니다. 무척 창피했습니다.

골목 들어가는 현장 미처 쓸리지 못한 눈들이 뭉친 사이로 비로인한 빙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골목 들어가는 현장미처 쓸리지 못한 눈들이 뭉친 사이로 비로인한 빙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정우진

골목입구 반대편  골목들어가는 입구 큰 사거리는 인근상가가 눈을 쓸어놓았지만, 비가내려 
얼어있습니다.
골목입구 반대편 골목들어가는 입구 큰 사거리는 인근상가가 눈을 쓸어놓았지만, 비가내려 얼어있습니다. ⓒ 정우진

학교가 3개나 있는 길이지만, 제설작업이 제때 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편이 여간 심한 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출근할 때, 넘어진 걸 목격한 학생만 5명이었습니다. 죽전중학교, 죽전고등학교, 대현초등학교 관계자 여러분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뭐라도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을까요?

오늘 출퇴근하시는 모든 학생, 직장인 여러분들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빙판#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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