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1일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이 공주시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후보의 공주시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다.
11일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이 공주시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후보의 공주시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다. ⓒ 김종술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공주 지역을 위해 세종시·공주시 상생발전 방안 마련, KTX 공주역세권을 문화산업 중심지로 개발, 충청유교문화 종합개발 및 백제역사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원, 보령~공주~세종~울진 고속도로 건설, 강남문화특구 지정, 친환경 농업유통센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 확대 등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문재인 후보가 12일 공주를 방문하기 하루 전인 11일 오전 10시에 박수현 민주통합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약 가운데 큰 틀의 공주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세종시 편입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권을 살리고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주시 지원책을 설명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주시 지원책을 설명하고 있다. ⓒ 김종술
이와 관련, 박수현 의원은 "세종시와 공주시의 상생발전 방안에는 제 2금강교의 건설과 송산교차로~공주IC 연결도로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공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KTX 공주역세권을 공주·부여·전북 익산을 잇고 백제문화를 계승하는 문화산업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백제의 고도이자 기호유교문화권의 본거지인 공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 사업의 추진'과  '백제역사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주시와 세종시의 광역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보령~공주~세종~울진 간 고속도로의 건설'과 공주시의 강남, 강북권의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기 위한 '강남문화관광특구의 지정'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문재인 후보는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수축산물 종합가공센터 및 수도권 공급 기지의 구축'은 물론 '공공시설 및 농축어업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 등 충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의원은 친환경 농수축산물 종합가공센터의 공주시 유치와 공주시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이자 충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문 후보의 충남 및 공주 지역 공약을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박수현 의원은 "문 후보가 약속한 7가지 공약은 공주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문재인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시켜 공주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박수현 의원#공주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