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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간담회
기자간담회 ⓒ 이민선

'2012 안양추억페스티벌' 오는 9월 21일~23일까지 동안구 평촌중앙공원과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펼쳐진다. '안양 추억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안양시민축제'의 다른 이름이다. 안양시민축제는 지난 2001년에 시작됐다. 올해가 11회 째다.

이번 축제 메인 콘셉트는 '천년의 안양, 소통의 추억'이다. 천년의 역사를 지켜 온 안양시 지명의 역사성을 추억으로 주제화하고,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의 이상향을 안양의 뜻과 매칭 하여 주제화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 현장의 소통을 주제화 했다고 한다.

서브 콘셉트는 총 세 가지, 안양역 탄생과 근현대사를 지켜온 추억들을 주제화한 '향수의 추억'과 안양유원지, 영화 촬영소가 남긴 사랑의 추억을 주제화한 '사랑의 추억',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 주제화한 '소통의 추억'이다.

행사는 콘셉트를 골격으로 해서 ▲안양의 추억 판타지 ▲추억의 생생체험 ▲추억 따라 쇼쇼쇼로 꾸며진다.

'안양의 추억 판타지'는 안양 시민 3100명이 참여하는 '만안교 다리 쌓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펼치는 '놀이와 꿈', 42층 아크로타워(안양시청 맞은편)를 배경으로 한 레이저 영상 쇼로 구성됐다.

'추억의 생생 체험'은 '추억 랜드'에서 할 수 있다. 만안구 삼덕공원과 평촌 중앙공원에 '추억 랜드'를 조성한다. 평촌 중앙공원에는 '향수의 추억로', '스마트 추억로'가, 만안구 삼덕고원 일대에는 '영화의 추억로', '장터의 추억로' , '패션의 추억로' 가 조성된다.

'추억 따라 쇼쇼쇼'는 각종 공연프로그램이다. 2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각종 프린지 공연, 팡팡 콘서트, 캠프파이어 등이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이번 행사 메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21일 (금), 중앙공원에서는 ▲하모니 콘서트와 ▲시민 가요제가 열리고, 삼덕공원에서는 ▲오프닝 스테이지와 ▲열린 콘서트가 펼쳐진다.

2일 차인 22일(토), 중앙공원에서는 ▲추억이랑, 추억놀이 콘서트, ▲만안교 다리 쌓기 ▲개막행사 열리고, 삼덕공원에서는 ▲추억 찾기, 추억 만들기 콘서트 와 ▲팡팡 콘서트가 진행된다.

3일 차인 23일, 중앙공원에서는 ▲추억이랑, 추억놀이 콘서트 ▲메모리 콘서트 ▲캠프파이어 ▲인디파이어 콘서트 가, 삼덕공원에서는 ▲추억 찾기, 추억 만들기 콘서트 ▲추억 콩쿨쇼 ▲폐막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를 총괄하는 최 솔 총감독은 21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1층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추억을 테마로 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안양 시민축제가 추억을 테마로 하는 추억페스티벌로 거듭나서, 시민이 단순히 축제를 관람하고 참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 이라며 "더 많은 수도권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 추억을 폭 넓게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솔(59년 생, 본명 최승규) 감독은 제주도 서귀포 '칠십리 축제'와 해남 '명랑대첩축제', 서울 금천구 '벚꽃축제'를 총감독한 경험이 있다. 지난 6월 13일 '2012 안양추억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위촉됐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안양시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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