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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지난 24일 오후 3시께 윤동주시인의 언덕에 다녀왔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은 창의문 맞은편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아름답게 흘러 무더웠지만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창의문도 아름답습니다.

 창의문
창의문 ⓒ 이홍로

 창의문
창의문 ⓒ 이홍로

창의문을 잠시 둘러 보고 건너편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향합니다. 언덕을 오르며 바라보는 시내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윤동주언덕으로 가면서 바라본 서울시내
윤동주언덕으로 가면서 바라본 서울시내 ⓒ 이홍로

윤동주시인의 언덕에 올랐습니다. 윤동주시인의 대표작 서시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로 시작하는 시를 감상하며 시내를 바라봅니다.

 윤동주언덕의 서시 비
윤동주언덕의 서시 비 ⓒ 이홍로

 멋진 구름
멋진 구름 ⓒ 이홍로

 윤동주언덕
윤동주언덕 ⓒ 이홍로

 윤동주시인의 언덕에서 바라본 세검정과 멀리 북한산
윤동주시인의 언덕에서 바라본 세검정과 멀리 북한산 ⓒ 이홍로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돌아 보고 청운동으로 잠시 내려 가니 청운동공원이 나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은 분수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합니다.

 윤동주시인의 언덕
윤동주시인의 언덕 ⓒ 이홍로

 청운공원의 아이들
청운공원의 아이들 ⓒ 이홍로

청운공원에서 바라 보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하늘과 구름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시내 모습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시내 모습 ⓒ 이홍로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 이홍로

무더운 날씨 시원한 곳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만, 햇볕이 누그러진 오후 산책을 하며 땀을 흘린 후 샤워를 하고 나면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윤동주시인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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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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