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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28차 수요집회'에서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아주고 있다.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돈도, 명예도 아닌 오로지 진실된 사과만을 바라며 같은 자리에서 20년을 넘게 외쳐 왔지만, 그 외침은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뿐이다.
 
10대의 꽃다운 나이에 전쟁터로 끌려가 성노예로 인권을 유린당하며 아픈 기억과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조금이라도 빨리 치유하기 원한다면 일본 정부는 할머니들께서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해결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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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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