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의 고재열 기자는 '손바닥 TV' <고재열쇼>의 MC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밝혀, 손바닥 TV 측 대응이 주목된다.
고 기자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손바닥TV '고재열쇼' 3회 밖에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계속할 수 있는 명분이 없었기에 자진하차를 결정했습니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떼였다.
이어 고 기자는 "이준석이 나오면 이상호도 나와야 '공정한 방송' 아닐까요?"라고 반문한 뒤, "세계 최초 '모바일 생방송'의 정상화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손바닥 뉴스> 폐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상호 기자가 진행하는 <손바닥 뉴스>는 월요일 방송예고까지 나갔지만, BBK와 파이시티 등 아이템을 문제삼아 폐지되었다. 이에 대해 이 기자는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밝혀,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