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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은 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은 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이 4.11총선 8일을 남겨놓은 3일 오후 대전시당사에서 대전지역 정책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최연혜(대전 서구을)·민병주(비례대표 후보 1번)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유병로 공약소통본부장은 이날 '과학과 문화의 중추, 대전'이라는 컨셉 아래 '5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가장 먼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었고, 이명박 정부가 대전으로 입지를 선정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성공 추진'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새누리당은 "대전은 첨단과학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로서 대전이 과학기술의 대표도시로 더욱 부상하도록 체계적인 계획과 지원을 새누리당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심 내 주거환경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기초과학연구원 설립·운영 및 연구단 지원, 중이온가속기 구축 및 연구원 그룹 육성·지원을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또 충남도청 이전 터에 문화예술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원도심 재건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들은 "특별법 제정으로 도청사 부지 활용방안을 적극 지원하고, 원도심의 공동화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는 충남도청사 역사문화 복합단지 조성 지원, 도청사 주변지역을 대전시 복합개발과 연동해 문화·예술 특화지구 조성 지원 등을 공약했다.

이 밖에도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전구간 조기착공 및 역세권 개발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 및 연장선 확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속적인 지원도 아울러 함께 공약했다.

최연혜 위원장은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정책을 마련, 국민 앞에 내놓는다"며 "우리의 공약은 모두가 실천가능한 공약이며,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또 각 지역구별 주요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다음은 대전지역 6개 선거구별 새누리당 후보들의 주요공약이다.

▲동구
-분권을 실현하기 위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 정책 실현
-대전광역시의 동·서부지역의 균형 발전(서남부 중심 대전시 정책 시정, 도안 생태호수공원조성 중단)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강력한 추진
-중단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해결 및 재개(소제동, 천동3, 대동2, 구성2, 대신 2지구)
-도시철도 2호선 지하화 관철

▲중구
-충남도청 이전 대책
-대전역-도청 간 중앙로 문화예술 명소화
-'도시재생특별법'제정 및 시범도시 지원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보문산 관광벨트화
-안영동 스포츠과학단지 조성

▲서구갑
-재개발구역 재조정 및 관련법령 정비
-서남부지역에 문화·예술·체육 복합타운
-기성동에 100만평 규모의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과 국철 연계(2호선 계룡시까지 연장)
-서구를 분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서구을
-대형 국책사업 유치 및 차질 없는 추진
-여성과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구을'
-미래를 위한 교육지원 체제와 교육의 질 향상
-'서구 을'의 U-town 유치 및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맞춤식 일자리 창출

▲유성구
-과학기술부 부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
-사람 중심의 창조형 미래교육 창출
-필요한 만큼 복지와 복지창구 구조적 단일화
-종합터미널 및 주차타워 조기 건립
-지하철 노선 확대 및 변경(지하철 1호선 반석동-세종시까지 확대, 2호선  신동·둔곡지구까지 연결)

▲대덕구
-국철 전철화(신탄진-계룡구간) 조기 착공 및 역세권 개발
-오정동, 효자지구, 대화동, 법동, 신탄진 등 도시재생 촉진
-중리, 오정, 신탄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활성화
-명문 고등학교(남부권, 신탄진) 육성 및 교육 불균형 해소
-대덕의 허리 '동서 관통로,(평송 청소년 수련원-대전산업단지) 개설


#새누리당대전시당#새누리당#최연혜#민병주#유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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