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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경남도당과 낙동강지키기경남본부가 설치해 놓은 '4대강사업 반대' 천막과 펼침막에 26일 새벽 누군가 낙서로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야4당과 낙동강경남본부는 지난 15일 국토해양부가 경상남도의 '낙동강사업권'을 회수하자 경남 창원 정우상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낙동강사업권 회수 철회'를 요구하며 릴레이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 윤성효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 윤성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간부 2명은 25일 저녁부터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민주노총 본부 한 간부는 "오늘(26일) 아침에 천막 밖으로 나와 보니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놓았다. '연평 분노'라는 글자도 함께 적혀 있었다"면서 "새벽에 누군가 몰래 스프레이 낙서를 하고 달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야4당과 낙동강경남본부는 다른 펼침막 등으로 일부 낙서를 가려 놓았다. 이들은 계속해서 릴레이 단식 천막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낙동강경남본부 한 관계자는 "4대강사업 반대운동과 연평도 폭격 사건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우리도 폭격 사건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4대강사업 현장에 군인을 동원해 공사를 벌였는데, 잘못은 정부에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야4당과 낙동강경남본부는 26일 오후 6시 30분 천막농성장 옆에서 "낙동강사업권 회수 철회 촉구 촛불집회"를 연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 윤성효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 윤성효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 윤성효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 윤성효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창원 정우상가 앞 '4대강사업 반대 천막 농성장'이 26일 새벽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 윤성효

#4대강정비사업#낙동강사업#창원 정우상가#연평도 포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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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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