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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여성 연대 정책 협약식이 6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브리핑 룸에서 열렸다. 안양 여성 연대는 안양 나눔 여성회와 여성의 전화, 안양 ywca 가 모여서 결성한 단체다. 이날 협약한 정책은 총 5가지다.

 

첫째, 성인지 예산 도입으로 양성 평등한 시정 살림 운영이다. 성 인지 예산은 1984년 호주가 처음으로 도입 했으며 1995년 베이징 세계 여성회의에서 행동 강령으로 채택, 현재 영국, 스웨덴, 필리핀,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70개국이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둘째,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보육시설 모든 영유아에게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또 영 유아 간호 보육센터로 일하는 부모의 아픈 자녀에게 전문적 케어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셋째,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시책과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또 여성 피해자 보호 시설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폭력 방지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정책이다.

 

넷째, 여성의 의사결정 구조 및 정책 참여 확대 , 다섯째,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정책 수립이다. 일 가정 양립(일과 가정 생활이 서로 양립) 이 될 수 있도록 출산 및 육아기 여성 일자리 유지 지원을 위한 가사  돌봄, 육아 서비스 진행 등의 세부 항목이 포함 돼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양시에 출마한 기초의원 여성 후보자와 안양 나눔 여성회 박사옥 대표, 안양 YWCA 정숙 대표, 박동순 안양 YWCA 사무총장, 최병일 안양 여성의 전화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도의원 2명, 시의원 5명이며, 안양시의원 비례대표로 한나라당 2명, 민주당 2명, 민주노동당 1명이다.

 

지역구 출마 여성 광역의원은 ▲한나라당 임영신(49) 제3선거구( 비산1,2,3동 부흥동) ▲한나라당 정애숙(41) 제5선거구(평촌, 평안, 귀인, 범계, 갈산) 후보다.

 

지역구 출마 여성 기초의원은 ▲한나라당 이재선(52) 안양 다선거구(안양 2동,박달 1,2동) ▲민주당 홍춘희(39) 안양 가선거구(안양1,3,4,5,9동▲민주당 심규순(52) 안양 바선거구(달안동,관양 1,2동,부림동) ▲민주당 송현주(48) 안양 아선거구(호계 1,2,3동,신촌동) ▲민노당 이시내(37) 안양 다선거구(안양 2동,박달 1,2동)

 

 한나라당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는▲1번-박정례(62)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3번-김필여(44) 경기도약사회총회부회장이고 민주당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후보는 1번 김선화(연현중학교 운영위원), 2번 이순호 경기 환경 문제 연구소전문위원 이다. 민주노동당 송현숙 안양 일하는 청년회 회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 했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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