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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아래 공심위, 위원장 정장선 의원)는 25일 수원시와 성남시, 고양시 세 지역을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지역으로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공심위은 이날 도당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경기도내 50만 이상 대도시 8개 지역에 대한 공천 전략을 검토한 결과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세 지역에서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을 도입키로 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원, 성남, 고양에서는 시민공천배심원 경선 50%와 당원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게 될 전망이다.

 

수원시에서 진행될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에 대해 민주당 경기도당 서남권 홍보국장은 "부문별 100명, 수원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들이 후보와 패널의 토론을 보고 투표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 국장은 또한 "경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다음 주에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방식과 함께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심위는 이날 시민공천배심원 경선 지역으로 추가된 3개 시의 경선 참여 후보도 압축했다.

 

수원시에서는 신장용 예비후보(경기발전연구소 이사장)와 염태영 예비후보(노무현 전 대통령시절 청와대 비서관), 성남시에는 김창호 예비후보(전 국정홍보처장)와 이재명 예비후보(민주당 부대변인), 고양시에는 문병옥 예비후보(노무현재단 자문위원)와 최성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로 압축됐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수원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시민공천배심원 경선#수원시장#염태영#신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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