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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 최대 패전을 기록했던 칠천량 해전 공원 기공식이 19일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16일 413년 전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의 최대 패전인 칠천량 해전의 뼈아픈 패배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조성하는 칠천량 해전공원 기공식을 19일 오후 2시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 옥계마을회관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칠천량 해전공원 사업은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칠천도 산 85-4번지 일원 1만2,519㎡에 칠천량해전 전몰 수군 명복을 기리는 추모의 장(기념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2011년까지 칠천량 해전과 임진왜란을 소개하는 전시관, 위령조형물, 광장 등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칠천량 해전 공원은 1597년 7월 15~16일 이틀간 원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대패해 당시 조선 수군 지휘부가 전멸한 아픔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거북선 등 150여척이 피해를 입었다.


#칠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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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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