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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석락 대전 동구의원.
송석락 대전 동구의원. ⓒ 송석락
송석락 전 대전 동구의회의장이 6월 2일 치러지는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의장은 25일 오후 동구 원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구민을 주인처럼 섬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얻어진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파탄난 동구 재정과 낙후된 동구발전, 그리고 도태된 구민의 삶의 질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후된 동구발전의 경쟁력은 제일 먼저 공직사회에서 얻어야한다"며 "경직된 지금의 공직사회 분위기가 변하지 않고는 동구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없다"고 현재의 구정을 비판했다.

그는 또 "현재 동구는 총 730억 원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부채를 안고 있다"며 "어려운 동구 재정을 건정재정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구청장이 되면 "절대 선심성, 정치성, 실적위주의 사업은 하지 않겠다, 꼭 구민에게 필요한, 구민에 도움이 되는 사업만 해 나가겠다"면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긴축재정을 운영하여 불필요한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비생산적인 공유재산을 처분하여 건정 재정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송 전 의장은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대전 신흥초등학교와 대전상고, 대덕대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했다. 대전상고 총동창회 부회장과 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고, 제4-5대 동구의회의원과 5대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송석락#대전 동구청장 선거#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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