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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진보단체들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부산시민대회'를 연다.
부산지역 진보단체들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부산시민대회'를 연다. ⓒ 부산민중연대

 

"2MB 2년은 □□□다."

 

오는 12월 19일은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지 꼭 2년째 되는 날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란 말이다. 부산지역 진보진영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 2년'을 맞아 '성토의 장'을 마련한다.

 

민생민주부산시민행동의 날 행사가 "2MB 2년은 □□□다"는 제목으로,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집회를 연 뒤 서면까지 행진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용산시국회의, 4대강부산운동본부, 언론공대위, 민중연대, 부산여연, 시민연대,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부경종교인평화연대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들 단체는 "이날 행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생민주부산시민행동' 논의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첫 정치행동의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계층․단체의 반2MB 주장을 펼치는 성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 단체는 "이날 집회에서는 2009년 한 해의 투쟁을 결산하고 2010년을 결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2MB#부산민중연대#부산시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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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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