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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마을이장들은 4대강정비사업의 낙동강 20공구(합천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이통장협의회 합천군지회(회장 최수근)는 27일 합천 청덕면체육관에서  군․면단위 기관단체장, 군내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9일 착공한 합천보가 위치한 합천군 청덕면 주민들은 낙동강과 황강이 합류되고 저지대에 위치하여 우기 시마다 주택 및 농경지 등의 삶의 기반시설이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배고픔과 가난으로 어려운 삶을 살아온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 모두의 뜻을 담아 조기 완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4대강 사업이 준공되면 낙동강이 깨끗하고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강으로 변모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희망을 갖고 있으며 본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완공예정인 합천보는 합천군 청덕면과 창녕군 이방면을 연결하며, 길이 588m, 높이 9~18m다.


#합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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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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