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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남해죽방멸치가 드디어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2일 남해군은 "진주상공회의소와 진주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하여 지난 2006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사업을 시작으로 3년간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 남해죽방멸치가 지난 13일 등록이 됐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라 함은 상품의 특정 품질과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에서 비롯된 경우에 그 지역에서 생산․제조 또는 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로써 등록이 되면 해당지역의 생산자 단체가 생산한 특정 품질에만 권리가 부여되는 것을 말한다.

 

'남해죽방멸치'라는 상표는 남해죽방멸치영어 조합법인 회원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권리주장을 할 수 있게 돼 흔히 '짝퉁'으로 불리는 유사제품에 대해 걱정 없이 생산. 판매 할 수 있다.


#죽방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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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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