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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지사는 2일 꾸리찌바시를 방문했다.
김태호 지사는 2일 꾸리찌바시를 방문했다. ⓒ 경남도청

김태호 도지사가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 브라질 꾸리찌바를 방문, 환경정책과 교통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지난 2일 유엔 3대 협약 가운데 하나인 2011년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제10차 당사국총회(COP10)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김태호 도지사 일행은 10월 5일 오전 9시(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비행기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세계적인 환경생태도시 꾸리찌바시를 방문했다.

김태호 도지사 등 경남대표단은 꾸리찌바 시내 빈민가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하는 지혜의 등대를 방문하고 1965년 이후 세계 생태도시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싱크 탱크 역할을 한 도시계획 연구소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생태도시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복잡한 도심 한복판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꽃길 조성지역을 방문해 티겟을 구매, 다른 버스로 계속해서 환승할 수 있는 정류장인 원형버스 정류장을 둘러봤다.

꾸리찌바(Curitiba)는 지구환경 문제가 세계적이 관심이 됐던 1992년 '지구환경회의'를 개최한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 시에서 남쪽으로 약 350㎞ 떨어진 곳에 자라잡고 있는 인구 180만의 브라질 7번째로 큰 도시다.


#김태호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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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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