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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찬 비바람에 뒤집혀 사용할 수 없는 우산에서 천을 떼내 깨끗하게 빨았다.
 세찬 비바람에 뒤집혀 사용할 수 없는 우산에서 천을 떼내 깨끗하게 빨았다.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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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것이 무엇이냐구요? 네, 이것은 비 바람에 뒤집혀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버린 우산의 천을 우산 살에서 떼어 분리한 사진입니다. 저는 버리는 우산의 천을 깨끗하게 빨아 산행을 다닐 때 배낭에 넣고 다니다 식사를 할 때 꺼내 바닥에 펼칩니다. 버리려던 우산 천이 내겐 곧 산행길 '행복한 밥상' 역할을 해준답니다.

그뿐인가요? 이보다 더 작은 삼단우산 천은 비오는 날이나 해빙기 때 맨흙 바닥에 배낭을 내려 놓기 꺼림칙할 때 깔면 흙이 묻지 않게 배낭을 벗어 놓을 수 있어 편안합니다. 또 산행 중 비가 세차게 내릴 때 우산 천을 반 접어 배낭 덮개 대용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버려지는 우산 천이라도 재활용해서 다양하게 생활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버릴 우산에서 천만 떼내 비 오는 날 쓸 배낭 덮개로 만들었다.
 버릴 우산에서 천만 떼내 비 오는 날 쓸 배낭 덮개로 만들었다.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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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릴 우산에서 천만 떼내 비 오는 날 쓸 배낭 덮개로 만들었다.
 버릴 우산에서 천만 떼내 비 오는 날 쓸 배낭 덮개로 만들었다.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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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릴 우산에서 천만 떼내 비 오는 날 쓸 배낭 덮개로 만들었다.
 버릴 우산에서 천만 떼내 비 오는 날 쓸 배낭 덮개로 만들었다.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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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살
 우산살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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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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