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성공회대 운동장 풍경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성공회대 운동장 풍경
|
ⓒ 임순혜 |
관련영상보기
|
6월21일 오후6시30분에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가 연세대측의 불허로 성공회대로 자리를 옮겨 열렸다.
오후6시경, 온수역에 내리니 역에서부터 성공회대까지 노란풍선이 뒤덮여 있었고, 벌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꽤 길었다. 듣자하니 온수역에서부터 역곡역까지 입장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이어져 있었다. 무려 2시간을 기다려 입장한 시민들도 있었다.
성공회대 운동장 또한 노란 풍선으로 뒤덮여 있었다. 대한문 시민분향소에 걸려있다 봉하마을로 보내진 노무현 대통령 걸개그림이 서울로 와 노란 풍선과 함께 장식되어 있었다.
일찍부터 자리한 듯한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이해찬 전 총리,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의 모습이 보였다.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온 시민들이 많았으며, 시민들은 입구에서 나누어 준 노란 손수건으로 스카프를 매거나, 팔에 둘렀다. 머리에 두건으로 쓰기도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은 성공회대 운동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가 시작되기 전 풍경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