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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황주홍)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힘을 쏟는다.

 

이는 최근 갑자기 몰아닥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내수침체의 가속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고대석)를 단장으로 한 기획정책실장(장경록.총괄반장),회계팀장 등 10개 반의 TF팀을 구성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2009년도 2947억 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90%이상 발주하고 70%이상인 2062억 원의 사업비도 집행한다. 모든 사업의 계약은 조기에 체결하고 지출될 수 있도록 예산의 95%인 2800억 원을 15일 배정 완료하고 추진 중이다. 

 

또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도 3월로 앞당겨 편성해 지역 SOC사업과 서민생활안정 등 경기부양을 위해 조기 투자할 계획이다. 

 

부군수는 “전직원이 현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로 매주 화요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정조기집행 우수 5개 부서에 대해서는 연말에 인센티브 포상을 추진”한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각종 건설 사업은 가급적 긴급 입찰을 실시하고 소규모 사업 예산집행도 사업부서로 대폭 위임한다. 재정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등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설계단을 구성 운영 1월중에 설계를 마무리 발주할 계획이다.


#강진군#지역경제 살리기#서민생활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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