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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앞두고 쏘울의 변형모델 '쏘울스터'를 공개했다. 쏘울스터는 '쏘울(Soul)'과 2도어 스포츠카를 일컫는 '로드스터(Roadster)'의 합성어. 이름에서 이미 예상됐던데로 쏘울스터는 소프트탑 방식의 지붕을 여닫을 수 있어 해외의 자동차 사이트들이 '한국판 지오 트랙커'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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