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은 술 좀 드시나요?(으흐흐, 거만한 질문 죄송합니다,꾸벅) 전 맥주1잔의 주량으로 10 여년을 버티다, 나만큼 술을 사랑한다는, 게다가 나보다 '술'을 더 일찍 만났다는 서방님 덕에 결혼 4년동안 1주일에 2번씩 꾸준히, 열심히, 마셔댄 덕에 술이 '많이'늘었답니다.
그런데, 술이란 것이 신기한 건지 내가 이상한 건지 주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가 없습니다.
소주 반 병을 마시면 하늘이 팽팽돌때도 있구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영화관가서 (이건 민폐) 잘 놀다 올때도 있고요. 집에서 서방님이랑 소주 세 병 나눠마셔도 별 무리없을 때도 있고요.
주량을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주량은 어떻게 측정해야 정확한 걸까요? 매번 궁금해서 전, 그냥 마셔 버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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