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현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운대 정월 대보름 행사로 인파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부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경향 각지에서 몰려 온 관광객들이, 달집태우기 행사, 강강수월래 등의 축제에 참석 한 후, 저마다 간직한 새해에 대한 소망을, 정월 보름달님에게 빌기 위해, 더 많은 인파가 몰려 들 것입니다.
고운 모래밭에 정성껏 수 놓듯이 촛불 기원제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해의 풍요와 염원과 소원을 기도 하기 위해 정성껏 촛불에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의 촛불이 큰 하트 모양을 만들어가면서, 올해는 모든 국민들이 소원을 성취하는 한해가 되길 빌어봅니다.
부산 해운대구청에서는 매해 정월 대보름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와 강강수월래 행사를 보기 위해 더 많은 인파들이 몰려와 있습니다. 지구의 달은 하나 지만, 해운대에서 뜬 정월 보름달은 모든 국민의 소원성취에 대답하는 듯 더욱 둥글고 환한 얼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