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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경찰서는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행인을 친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모 경사는 15일 밤 11시45분께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공주시 중동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유모씨(39)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주하는 경찰을 붙잡은 사람은 현장에 있던 택시기사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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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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