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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모자 국립공원내장산 초입에 세워진 정읍시 케릭터인 단이와 풍이가 눈모자를 쓰고 있다.
눈모자국립공원내장산 초입에 세워진 정읍시 케릭터인 단이와 풍이가 눈모자를 쓰고 있다. ⓒ 정종인

1일 현재 53.3cm의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전북 정읍시는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3일째 계속되고 있는 폭설로 인해 일선 농가에선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내장산 진입로 등 주요 도로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폭설이 계속되자 내장산 제1주차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눈놀이를 나온 일부 시민들이 눈썰매를 차량에 매달고 내달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민 노모(44 정읍시 내장상동수목토아파트)씨는 "2년 전 눈폭탄을 맞아 많은 피해를 입어던 기억이 채 가시기 전에 또다시 엄청난 양이 눈이 내리고 있어 걱정이 태산같다"고 말했다.

종종걸음 눈이 내리자 시민들이 서둘러 귀가 하고 있다. 정읍시 상동 대림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지붕에 쌓인 눈이 폭설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종종걸음눈이 내리자 시민들이 서둘러 귀가 하고 있다. 정읍시 상동 대림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지붕에 쌓인 눈이 폭설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 정종인

눈속에 파묻힌 차량들 정읍시 상동 수목토아파트에 주차된 차량들이 폭설로 인해 운행을 포기한채 눈속에 갇혀있다.
눈속에 파묻힌 차량들정읍시 상동 수목토아파트에 주차된 차량들이 폭설로 인해 운행을 포기한채 눈속에 갇혀있다. ⓒ 정종인

눈속의 동심 전북 정읍지역에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량에 매달린 눈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눈속의 동심전북 정읍지역에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량에 매달린 눈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 정종인


#정읍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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