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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8 한미공동반전행동의 날, 서울역 광장
ⓒ 이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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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미국의 침략전쟁과 한국의 동조로 인해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정부는 이라크 전쟁종식을 바라는 전 세계 반전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또다시 자이툰 부대의 파병을 재연장하겠다고 합니다. 한미공조와 한반도평화체제를 위해, 이라크내 석유자원 확보를 위해 '평화와 재건'을 외치던 한국은 이제 약탈자, 침략자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무고한 민중들의 피를 대가로 국익을 취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얻겠다는 생각은 얼마나 이기적이고 수치스러운 짓입니까? 그 평화가 진정 우리가 원하는 평화는 아닙니다. 한국이란 나라가 미국의 앞잡이 노릇하는 '침략국가'란 오명을 씻을 수 있길 바랍니다.

 

당장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레바논에 파병된 한국군을 철군시키십시오!
더 이상 제국의 침략.약탈전쟁에서 손을 떼십시오!

 

이라크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이툰 부대가 아닙니다.
식량과 물, 의약품, 전기 그리고 외국군이 없는 자유와 평화입니다.
군대가 아닙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송고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자이툰부대#파병재연장#이라크전쟁#침략국가#국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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