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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낙동강 하구를 찾아 퇴적층에 대해 살펴보았다.
ⓒ 오마이뉴스 윤성효

▲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낙동강 하구에 쌓인 뻘을 삽으로 뜨고 있다.
ⓒ 오마이뉴스 윤성효

▲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낙동강 둔치에서 뻘을 삽으로 떠서 설명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윤성효
한반도 대운하를 대선 공약으로 내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낙동강 하구를 찾았다.

이 전 시장은 22일 오후 하구언 위인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낙동강 둔치를 찾아 현장 설명을 듣고, 퇴적층의 상태를 살폈다. 이 전 시장은 박형준 의원과 권철현ㆍ김희정 의원 등과 동행했다.

이 전 시장은 장화로 갈아 신고 둔치를 지나 강가에 도착했다. 박태주 부산대 교수(환경공학)는 강가에서 현황판을 설치해 놓고 낙동강 하구의 퇴적층과 관련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낙동강 하구에서는 퇴적층이 많이 쌓여 있으며, 지금까지 한번도 거둬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대운하가 건설되면 퇴적층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낙동강 오염 등 관리에 많은 예산을 쓰고 있는데, 대운하가 되면 그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그 예산을 보육비 등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황 설명을 들은 뒤 이 전 시장은 삽으로 퇴적층을 파보기도 했다. 시커먼 퇴적층을 삽으로 뜬 이 전 시장은 "이 뻘 좀 봐. 부산사람들이 이것을 알면 얼마나 놀라겠느냐. 웃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낙동강 둔치를 걸어오고 있다.
ⓒ 오마이뉴스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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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주 부산대 교수가 낙동강 하구의 퇴적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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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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