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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맞아 순천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영상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네번째 순서로 황선호 한나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인터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편집자주>


황선호 순천시장 후보(한나라당)는 15일 기자와의 만남에서 순천시의 뜨거운 이슈로 등장한 '도덕성과 청렴성'에 초점을 맞춘 듯 "모든 시장후보가 재산형성과정을 검증받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하면서 지방자치 민선 3기 시장들의 비리로 인해 상처받은 순천시민들의 마음을 후보자들이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민참여 기본조례를 도입 ▲참여예산 조례 개선 ▲감사의 독립성 확보, 심의고충처리위원회기능 강화 ▲지방공기업임원 선임 투명성 강화 ▲지방인사위원회 공정성 확보와 개방형 직위확대 ▲도시계획의 투명성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 여섯 개의 자치분야 선거공약도 내 놓았다.

황 호부는 본격적인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밀실공천으로 현재 순천 제2광역선거구가 가처분 신청이 진행될 만큼 이미 공천비리로 희망을 잃었다고 지적하면서 순천의 희망을 찾기 위해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이 지역에서 열세인 점을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황 후보는 내년은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할 것이라며 지금 누군가가 일꾼 역할을 해 줘야 나중에 순천시를 위해 크게 봉사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자신에게 힘을 모아주면 내년에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할 때 순천시를 위해 많은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는 자신은 기본에 충실하며 노부모를 모시고 살 정도로 가정적이며 장기기증에도 서약한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고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면서 가정적이며 도덕적인 자신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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