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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학박물관은 언제든 일반 관람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고 말하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장 배기동 한양대 교수.
"모든 대학박물관은 언제든 일반 관람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고 말하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장 배기동 한양대 교수. ⓒ 곽교신
2005년에 로또복권기금이 지원되면서 전국 38개 대학박물관들은 평소엔 엄두 내기 힘든 특별기획 전시를 역동적으로 펼쳤었다. 물론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공개된 특별전이었으나 그런 전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즐긴 일반인은 그리 많지 않았다. 대중이 고급문화를 무료로 접할 좋은 기회가 상당부분 공중에서 사라진 셈이다.

배기동 대학박물관협회장(한양대 박물관장)은 "대학박물관은 대학(생)의 전용 공간이 아니다. 이 기사를 계기로 일반인들이 대학박물관 접근에 거부감을 버려서 좋은 전시 콘텐츠가 많은 전국의 대학박물관이 일반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대학박물관은 해당 대학만이 아닌 국민 모두의 문화유산 창고이며 따라서 일반인의 대학박물관 방문을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런 취지의 본 기사는 우수한 전시 콘텐츠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대중에게서 멀어져 있는 대학박물관을 전국의 문화 시민 대중에게 적극 소개하고자 하며,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의 자문과 각 대학박물관의 협조 자료를 바탕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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