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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에도 큰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다
6일 울산에도 큰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다 ⓒ 박석철
울산에 모처럼 큰 눈이 내렸다. 울산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현재 울산지역 적설량은 3.8cm. 새벽 2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11시 현재도 계속 내리고 있고 기상청은 울산에 7일까지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 0.8cm의 눈이 내려 올 겨울 첫눈을 접한 울산시민들은 큰 눈에 익숙치 않은 탓에 이날 아침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면치 못했다.

계속 눈이 내리면서 쌓인 눈이 얼고 있어 행인들의 걸음이 조심스럽다
계속 눈이 내리면서 쌓인 눈이 얼고 있어 행인들의 걸음이 조심스럽다 ⓒ 박석철
오전 11시 현재 기온이 0.9℃에 머물고 있어 길에 쌓인 눈이 녹지 않아 행인들의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이 때문에 평소에도 도심보다 눈이 많이 쌓이는 농어촌 지역인 울주군 일부 학교는 휴교 조치됐다.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농촌지역인 울산시 울주군 검단초등, 두동초등, 길촌초등과 어촌학교인 울주군 서생초등, 북구 강동초등 등 초등학교와 남구 삼일여고와 울주군 자연과학고 등 모두 7개 학교가 오늘 휴교했다.

덧붙이는 글 | sisaulsan.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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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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