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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제조의 모든 것과 만두의 역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만두제조의 모든 것과 만두의 역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은섭
그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지금도 월 40여 차례 견학이 이루어지고 있다. 방문고객들에게 많은 정보와 아이템을 얻은 취영루는 방문객이 공장 곳곳을 다니지 않고도 만두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만두박물관을 개관하게 됐다.

만두박물관에는 60년 전통의 만두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곳에 모아놨으며 공장 안에 설치된 만두 제조 과정을 CCTV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해놨다.

또 만두를 직접 만들면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홍보관, 수제만두 델리코너 및 생면라인, 요리교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3일 열린 만두요리 경연대회에서는 15팀 100여 명이 참가해 만두를 응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만두소 제작 과정, 반죽, 완성, 포장까지 전 과정을 공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박물관 안에서 PDP화면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취영루 박성수 대표는 "만두박물관을 시작으로 회사 전체를 생산공장, 미술관, 게스트하우스, 카페, 공원 등 하나로 연결된 테마파크(LOHAS COUNTY)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자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자연친화적이고 고객지향적인 형태로 발전시켜 고객이 언제나 찾아와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만두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는 대상은 친목단체나 동창모임, 아파트 부녀회와 공무원 등 누구나 가능하다. 40명 이상은 연락만 하면 취영루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031-957-3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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