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선 7일 서울 충무로 영상센터 '오! 재미동'에서 열린 블로그 강연회에서는 블로그 문화 알리기에 앞장 서고 있는 IT 칼럼니스트 김중태씨, 한국의 포드캐스팅 전도사로 유명한 김호근씨, 태터&컴퍼니 노정석 대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겸 블로거 김혜원씨의 열띤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장 한켠에는 블로거들의 글과 사진을 모은 블로그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라이브 블로그 2006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와니(별칭)씨는 "인원이 부족하다 보니 세심한 것까지 챙기지 못해 진행이 원활치 못했던 부분이 있어 아쉬웠지만 1회때보다 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내실있는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 블로그는 블로거들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블로그의 대중화와 블로그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블로거들의 축제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블로거 와니가 제안해 만들어진 이 행사는 <오마이뉴스>가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