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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청소년의 달 행사가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 박미경
도전하는 청소년, 꿈이 있는 사회를 위한 '5월 청소년의 달' 행사가 전남도 주관으로 20일 오후 3시 30분 화순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순관내 중고교 학생들과 도내 22개 시군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으로 황순용(목포덕인고 3년) 학생과 박석호(화순)씨 등 8명이 전남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정영남(북면중 3년)학생과 조성필(화순군 문화관광과)씨 등 21명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송광운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미래를 생각하는 열린 가슴으로 더 넓은 세계를 주시하면서 자신이 할일을 찾아야 한다"며 "서로 사랑하면 살고 서로 싸우면 죽는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이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교사협의회가 주관한 2부행사에서는 2005 화순고인돌축제 청소년 어울마당에서 입상한 화순이양고 코믹댄스팀 등 9개 팀이 공연을 펼쳤다.

이양고 윤학근 교사는 "청소년들이 친구들의 공연을 보며 오늘 하루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인돌 축제 때 입상한 팀들을 초청했다"며 행사가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 시간에 열려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2부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사수'와 '옆집 오빠들'도 출연해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행사가 열리는 중간에 청소년들을 무대로 초청, 춤 솜씨를 자랑하는 등 즉석 이벤트도 열려 참석한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 '신화'를 꿈꾸는 화순이양고 민진기 학생과 친구들의 코믹댄스. 신화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던 학생들은 '아기공룡 둘리'에 맞춘 깜찍(?)한 율동이 시작되자 웃음을 터트렸다.
ⓒ 박미경

▲ 왼쪽부터 '진혼'을 부른 임현수(화순실고),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바이올린 독주로 연주한 김장철(도암중), 고음의 간절한 목소리로 박화요비의 '눈물'을 부른 이가현(능주고) 학생.
ⓒ 박미경

▲ 김학분 교사의 지도로 올해 3월부터 배우기 시작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 도암중학교 학생들.
ⓒ 박미경

▲ 화려한 의상을 입고 온 몸을 흔들며 춤을 선보이고 보너스로 막춤까지 춘 능주중학교 고은비 학생과 친구들.
ⓒ 박미경

▲ 한복 속치마를 찢어 의상을 만들었다는 제일중학교 정수민 학생과 친구들.
ⓒ 박미경

▲ 왼쪽부터 아름다운(?) 몸매를 계속 유지해 달라며 강성철MC로부터 선물을 받은 김슬기(화순중), 능주고 이진선 학생과 친구의 댄싱, 자칭 신화의 '전진'이라는 화순실고 학생.
ⓒ 박미경

▲ 청소년 댄싱팀 '옆집 오빠들'도 출연해 화려한 율동을 선보였다
ⓒ 박미경

▲ 박수 잘치고 소리 잘 지르는 친구에게 선물을 주겠다는 MC의 말이 끝나자 '선물 주세요'를 외치는 친구들의 표정이 재미있다
ⓒ 박미경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화순의 소식을 알리는 디지탈 화순뉴스(http://www.hwasunnews.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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