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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하중인 딸기도 최저 온도를 10℃ 이상 높여야 정상 수확이 가능하다
요즘 출하중인 딸기도 최저 온도를 10℃ 이상 높여야 정상 수확이 가능하다 ⓒ 백용인
장미 백합 카네이션 등 화훼류는 온풍난방기를 가동해 저온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최저 온도를 15℃ 이상 높여야 정상적인 절화가 가능하다.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으면 잿빛곰팡이병이나 청고병 등이 급속히 번지게 되므로 낮에는 환기를 철저히 하고 예방위주의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

또한 오이나 토마토와 같은 열매채소는 햇빛을 많이 받아야 당도가 높아지고 병해 없이 잘 자라므로 낮에는 부직포를 걷어 투광량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특히, 매년 3천여㏊의 많은 비닐하우스가 폭설에 의해 피해를 받고 있으니 골재가 약한 하우스는 받침대와 지주목으로 보강해 주고 눈이 계속 내릴 때는 자주 눈을 쓸어 내려 피해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

강풍에 대비해 시설하우스나 간이축사 등의 고정 끈을 튼튼히 매주고 온풍난방기 등 가온기가 설치된 비닐하우스는 작물별로 적정 온도를 설정해 주고 샛바람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출입구와 환기창을 단속해야 한다.

과수는 방조망을 설치한 후 그대로 두면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지주가 쓰러지는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 양쪽 옆으로 걷어 묶어줘야 한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어린 가축의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가축은 축사의 창문과 커튼을 닫아주고 깔짚을 깔아주는 등 보온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 축사 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해주면, 어린 가축의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갓난 송아지는 송아지방을 설치해 별도로 관리하는 등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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