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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인삼캐기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
지난 7월 인삼캐기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 ⓒ 안서순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주한외교공관 관계자들 40여명이 현지답사를 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외교관들과 함께 내국인 750여 명이 초청돼 함께 체험행사를 벌인다.

참가한 외교관과 내국인들은 신청자에 한해 1653평방미터(500평) 규모의 6년 근 인삼밭에서 1인당 1평씩 직접 인삼을 캐낼 수 있다. 이들이 캐낸 인삼 중에서 체형과 크기를 가지고 '인삼왕'을 선발해 수삼과 건삼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조합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 한해 그날 캐낸 인삼을 사기 원할 경우 시가보다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조합은 현지에서 인삼차, 인삼떡, 인삼다식, 인삼편강, 인삼약과, 한과 등을 만들어 대사들을 포함해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 조합장은 "서산인삼은 인삼성장에 적합한 토양과 해양성기후 속에 자라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해 내는데도 내외적으로 잘 알려지지않아 이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서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시장 진출로 개척을 위해 올해를 원년으로 해매다 이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110가구가 115ha(3만4500평)의 면적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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