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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17대 총선 경기도지역 선거인수가 731만7천861명으로 집계됐다.

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재 도내 총 인구는 1천27만9천127명이며 이 가운데 선거인수는 71.2%인 731만 7861명(남자 363만4897명 여자 368만 2964명)으로 지난 제16대 총선 615만 1379명보다 16%(116만 6482명)가 늘어났다.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59만 1270명인 용인시며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5만140명인 연천군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최고령 선거인은 남자의 경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350번지 사학춘(109세, 1895.4.6생)씨, 여자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 우양빌라 남궁 희(117세, 1887.9.20)씨로 각각 파악됐다.

도는 1일부터 3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열람·공람 및 이의신청을 실시하며 명부누락자는 4일까지 최종 이의신청을 받아 8일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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