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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무원노조가 시청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거제시 공무원노조가 시청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 서용찬
거제시 공무원노조가 6일 낮 12시 20분부터 30여분 동안 거제시의 '무원칙인사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공무원 노조는 집회를 통해 “집행부가 무원칙인사에 대한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대응수위를 높여갈 것이며 7일에는 예정대로 총무국장의 출근저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노조 경남도 지부도 다음주초 거제시를 항의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에는 공무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이번 사태를 직원 여론수렴 등 방법으로 수습을 시도하고 있지만 노조를 설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시민들도 "이번 인사파문으로 거제시가 전국적인 망신을 당하는 격"이라며 "호불호를 떠나 민선시장으로서 납득할만한 해명과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모닝뉴스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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