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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오랜 장마 기간이 끝나고 바야흐로 가을 운동회의 시즌이 도래했다. 9월 19일 충북 제천시 관내의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한창이다. 시골 초등학교의 운동회는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한곳에 모여 주민화합잔치로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다.

금성 초등학교(교장 최기섭)는 전교생 150명에 250여명의 학부형들과 주민들이 참가해 '금성가족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그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우리는 한가족 훌라후프속의 가족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 정홍철

"이겨라! 이겨라!" 전교생 150명의 금성초교 학생들은 서로 자신의 편을 응원하고 있다.
ⓒ 정홍철

"예쁜 우리 아기" 한 학생이 어린이를 안고 운동회를 지켜 보고 있다.
ⓒ 정홍철

"던져 던져" 1, 2학년 41명의 학생들이 콩주머니를 던져 사탕바구니를 터트리려 하고 있다. 기둥을 잡고 있는 학생들은 고역스러운 듯.
ⓒ 정홍철

손님을 찾아라 지시에 따라 손님을 찾아 함께 달리고 있다. 아저씨는 아예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힘껏 달리고 있다.
ⓒ 정홍철

"고 녀석들 잘 하네~" 사물놀이 공연을 지켜보는 마을주민들의 시선이 사뭇 진지하다. 할머니의 등에 업힌 어린이는 잠이 들고 말았다.
ⓒ 정홍철

"나두 즐거워" 전교생과 교직원 참가한 250여명의 마을주민이 한마당에 모여 전통생활체조를 배우고 있다.
ⓒ 정홍철

"영차! 영차!" 가을운동회에 빠지지 않는것이 줄다리기.
ⓒ 정홍철

뛰어보자 팔짝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는 학부형들도 예전의 동심을 떠올리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 정홍철

돼지를 몰아라 젊은 학부형이 돼지저금통을 막대기로 몰아 반환점을 돌고 있다.
ⓒ 정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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