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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나라의 기둥입니다. 청소년들의 꿈나무가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역할을 하는 것이 저의 조그마한 소망입니다."

이번에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서 개최된 한국청소년연맹창립 22주년 기념 '2003년 청소년 호국야영 및 단원전진대회'에서 청소년 백두장 훈장을 받은 논산 채운초등학교 김승남 교감선생님의 수상소감이다.

▲ 김승남 교감
ⓒ 김동권
김 교감은 평소 청소년들로 하여금 민족의 뿌리를 찾는 자랑스런 한국 청소년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채운초등학교 아람단을 등록하면서, 교감직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심신의 피로를 잊은 채 전임지도자로서 열과 성을 다해 우리의 전통을 가꾸는 자랑스런 세계 속의 한국인이 되고자 헌신 봉사하여 왔다.

2002년에는 "소인수 학교에서 효과적인 청소년 단체활동을 위한 자료 개발과 지도 방법 연구"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올해에도 "소규모 학교의 청소년 단체활동이 아동 응집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인성교육 실천사례연구 발표를 하여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청소년 단체 활동에 알맞은 아람단과 컵스카우트의 프로그램을 제작 적용하여, 집단 적응력과 활동성·협동성·사회성을 신장시켜 아동응집력을 향상시켰으며, 아람단 컵스카우트 단원을 소집단으로 편성하고 순환제로 하여 전 '아람단원'들에게 리-더의 기회를 부여하고 집단생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아람단, 컵스카우트의 프로그램을 제작 적용하여 단원들의 집단의식을 강화하는 등 아동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왔다.

아버지 같은 인자함과 조직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몸소 땀흘리면서 소년들에게 리더의 정신을 일깨워 줌으로써 기름진 텃밭을 만들어 가꾸며 스스로 일을 처리하도록 하는 우람한 자립정신을 심어 주는데도 큰 몫을 했다.

아내와 아들까지 교편을 잡고 있는 화목한 교육가족으로서 아내는 논산중앙초등학교에 재직중이고, 아들 역시 교직에 몸담고 있는 다복한 가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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