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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총 작가(왼쪽)와 안장환 작가(오른쪽)
김병총 작가(왼쪽)와 안장환 작가(오른쪽) ⓒ 김동권
안장환 선생 고희연 주체측의 한 관계자는 "소설가들의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인 수필가 등에게도 널리 확산되어 선배 존경의 아름다운 풍토를 조성하고 우리 문단의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장환 작가는 충주출신으로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했다.

작품집으로 <일렁이는 강물>, <안개강>, <서울타령>, <목마와 달빛>, 장편소설 <사계의 안개>, <12인의 하숙생>, <날마다 목요일>, <인형의 도시>, <악의 꽃>, <밤마다 소낙비>, <겨울새>, <배반의 그늘>, <바람의 연인>, <정선 아라리요>, <욕망의 숲>, <바람의 도시> 등이 있다.

안장환의 소설 작품경향은 인간 본연으로의 애환의 터치로 잘 드러내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테면 단편 <회색인>과 <잃어버린 문패>에서 서민의 애환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데, 그 주인공들이 바로 그러한 인물일 것이다. 장편 <배반의 그늘>은 작가가 오랫동안 견지해 온 창작세계의 연장선에서 조명된 것으로서 인간의 사랑과 배반, 그리고 증오를 한 가정의 애정윤리를 통하여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고 박영준문학상, 한국평론가협회상, 한국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대전대학교, 고려대학교 사회교육원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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