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타래난초(1)
ⓒ 김자윤

보기 힘들었던 타래난초가 올해에는 이곳 저곳에서 무더기로 보입니다.

무리 지어 피어있는 타래난초를 보고 있으면 꼭 딴 세상에 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꽃구경하면서 마냥 좋아만 해도 되는 지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를 걱정해야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타래난초의 꽃은 아래로부터 위로 나선형으로 꼬이면서 핍니다. 뿌리는 난초의 뿌리처럼 희고 굵으며 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타래난초'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잎이 너무 작아 꽃이 피기 전에는 풀밭에서 타래난초를 찾아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타래난초(for. albiflora)라고 한다.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환경을 걱정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실천적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타래난초(2)
ⓒ 김자윤

▲ 타래난초(3)
ⓒ 김자윤

▲ 타래난초(4)
ⓒ 김자윤

▲ 타래난초(5)
ⓒ 김자윤

▲ 타래난초(6)
ⓒ 김자윤

▲ 타래난초(7)
ⓒ 김자윤

▲ 타래난초(8)
ⓒ 김자윤

▲ 타래난초(9)
ⓒ 김자윤

▲ 타래난초(10)
ⓒ 김자윤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5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