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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운동에 동참한 장병들이 금연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금연운동에 동참한 장병들이 금연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 김은섭

장병들은 흡연이 자신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건강까지도 해칠 수 있는 행위임을 인식, "내 건강은 물론, 전우의 건강도 내가 지킨다"는 굳은 의지로 금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부대는 4단계로 구성된 금연 프로그램을 적용, 지속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과 기간별 금연실태를 추적하고 관리함으로써 부대 흡연율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따라 부대는 장병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30일부로 모든 사무실과 실내 휴게실, 화장실, 연병장, 복지회관 등을 부대내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일절 담배를 피울 수 없게 했으며 건물내에 있던 모든 재떨이를 제거하여 흡연 충동억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해온 금연 뱃지 부착과 금연 게시판 활용, 금연 표어/포스터 경연대회, 금연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올해에는 금연 교육대 운용, 금연침 시술, 담배 구매방법 개선, 인트라넷 금연 사이트 개설 등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트라넷 금연 사이트 개설을 통해 금연 관련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연에 도전하는 장병과 성공한 장병의 사진 및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금연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는 1월 한달간 흡연자 현황을 파악한 뒤 금연 홍보 교육과 금연운동 추진 계획에 따른 금연 선언서 낭독 및 서약서를 작성하고, 2월 1일부 일제히 금연에 들어간다.

한편, 부대는 매 분기마다 금연추진 평가회의를 열어 제대별 금연추진 현황을 파악해 성공사례를 전파하고, 개인별 금연 기간을 고려하여 지휘관 인증서 발급과 축하 행사, 포상 휴가 및 외박 실시 등 다양한 포상 및 격려를 통해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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