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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전교조 조합원
교육청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전교조 조합원 ⓒ 김문호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전교조)은 교원법정정원확보, 완전 무상교육실시 등 교육정상화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는 오는 3일 서울에서 있을 전국집회를 앞두고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는 물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동시에 교육부 눈치만 살피는 학교장을 향한 항의성 시위이다. 각 시 군 지회별로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씩 2일 동안 교육청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교조 진도지회(지회장 ) 유길수 사무국장이 1일 오후 5시 1인 시위를 벌였고 2일은 마승희 초등위원장이 시위를 벌인다. 함께 온 조합원 10여명은 사전에 준비한 유인물을 나눠주며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면서‘교육 정상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했다.

전교조는 ▲현재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의 2003년 7250명 신규교원 임용 약속 실시 ▲19시간 기준수업시수 법제화로 교재연구시간 보장 ▲교육재정 확충하여 완전 무상교육실현을 관철하기 위한 최소한의 몸부림이다는 것이다.

한편 전교조는 10월 3일 오후 1시 종묘공원에서 전국교사대회를 갖고 교육부가 진단평가를 바꾸지 않을 경우 15일 시험업무거부를 강행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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