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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28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각 후보들이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파주시 선관위는 28일 9시부터 파주시장 후보를 비롯 도의원, 시의원에 대한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다.

차분한 가운데 시작한 후보자 등록은 파주시 선관위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입후보를 희망하는 후보자들은 상대 후보보다 먼저 등록하려 장사진을 이루었으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후보자들이 시간을 늦춰 도착 접수해 혼잡은 면했다.

시장후보로는 민주당 우춘환 후보가 첫 번째로 등록을 시작 한나라당 이준원 후보순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무소속 출마를 발표한 백성기 후보는 타후보보다 2시간여 지난 11시경 등록을 마쳐 28일 현재 시장후보는 3명으로 등록이 돼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일제히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공약과 함께 얼굴알리기에 분주했으며 한나라당은 10시에 금촌역에서 6·13 선거 필승결의 대회 및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준원 시장후보는 출정식 연설에서 깨끗하고 참신한 일꾼이 진정 파주를 아끼고 이끌어 나갈 인물이라고 강조하고 시장선거에서 반드시 필승해 오는 12월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민주당 우춘환 후보는 등록과 동시에 우후보의 표밭으로 알려진 법원읍으로 이동 읍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유세를 펼쳤다.

우춘환 후보는 유세에서 그동안 파주시는 균형적인 발전과 서민위주의 행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우선 행정을 펼쳐 서민들에게는 높게만 느껴지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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