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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이 내린 1일 아침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한 아파트 뒤 소공원 언덕에서 새해를 맞은 어린이 개구쟁이들이 비닐을 깔고 눈썰매를 타고 있다. 올해는 모든 어린이들이 흰눈처럼 밝고 건강하게 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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