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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들은 실제적인 삶의 질에 대해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미래발전연구소(이하 미래연)는 타 도시와 군산지역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지난 15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미래연 아카데미'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군산지역과 인근지역과의 행정·재정에 대한 비교분석, 대기환경에 대한 비교분석, 그리고 지역 내 복지에 대한 비교분석 등 3가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군산시민 2백6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에서 군산시의 주거환경 쾌적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건의료, 자연환경, 치안 및 안전, 교통환경 등 전반적인 것에서는 타 도시에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미래연은 "이번 조사에서 군산시민들이 삶의 질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만족한다는 의견이 8.5%인 반면 47.6%가 불만족하다고 여기는 만큼 이제는 군산시도 삶의 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열린 행정과 민주행정의 정착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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