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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재배에서 수확 출하시 상처를 방지하기위해 지금까지는 반드시 꼭지를 제거해서 포장을 해 왔다. 그러나 사과 포장기술이 개선되면서 꼭지를 제거하기 위한 막대한 경영비를 절감하기위해 앞으로는 꼭지붙은 사과를 많이 먹어야 할 것 같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사과를 수확하여 꼭지를 자른후 포장 출하하고 있으나 이웃 일본이나 유럽지역에서는 꼭지를 자르지 않고 출하하고 있어 우리보다 사과 과원의 경영비를 크게 절약하고 있어 이제부터라도 우리 생산 농가가 꼭지를 자르지 않고 출하하고 소비자는 꼭지없는 사과의 인식을 바꾸어 꼭지붙은 사과 소비에 나서주길 바라고 있다.

꼭지가 붙어있는 사과를 유통할 경우 자르는 노력비(톤당 2만5천원)를 절약할수 있고 꼭지 절단 작업으로 인한 사과 상처를 예방할 수 있으며 여타 과일처럼 사과의 신선도를 확인 할 수가 있어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일본으로 수출하는 사과는 절대로 꼭지를 자르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수출 촉진을 위해서도 꼭지는 반드시 붙인 채로 유통시켜야 한다.

따라서 "꼭지 자르지 않은 사과먹기"범국민 캠페인을 벌여 생산자를 돕고 소비자는 신선한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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