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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6일 오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Y-KAST)을 찾아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6일 오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Y-KAST)을 찾아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아래 과기정통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6일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젊은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의 나아갈 뱡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류광준 신임 과기혁신본부장이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서 젊은 연구자 지원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관에서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향후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연구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7년 설립됐으며, 만 45세 이하의 우수한 연구자들을 선발해 이들의 국내외 학술 교류와 정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근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부장을 비록해 10여 명의 차세대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R&D 투자‧제도 혁신, 과학인재 정책 및 젊은 과학자 육성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R&D 투자‧제도 혁신방안과 더불어 논문‧특허 분석 기반의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인력지도 마련, 연구자정보시스템-고용보험DB 연계를 통한 인력 공급 분석 등 '데이터 기반 인재정책 고도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에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해외 연구인력 확보‧정착 지원 및 중장기 안정적인 연구지원 체계 구축 등 '인구절벽 시대 젊은 과학기술인 육성 방안', 효과적인 대학의 연구비 지원 및 첨단 연구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연구중심 대학에 걸맞은 대학 연구지원 방식의 전환'에 관한 연구계획에 대한 발표를 했다고 한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6일 오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Y-KAST)을 찾아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6일 오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Y-KAST)을 찾아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 R&D 예산 못지않게 중요하게 고민해야 하는 화두는 인구절벽 시대에서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우수 인재뿐 아니라 해외 우수인재들에게도 우리 연구 환경이 더욱 매력적이 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본부장은 "신진 연구자들이 초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과학기술계를 책임질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구성원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향후 1년간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의 젊은 과학기술인 확보‧활용 방안 등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과기정통부-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공동포럼 개최 등을 통해 의견을 교류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연구를 통해 구축된 젊은 과학기술인 네트워크는 향후 과학기술 혁신정책 자문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류광준#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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