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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체국 문화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수상작
 2023 우체국 문화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수상작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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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을 주제로 한 '2023 우체국 문화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우체국 드론 조종 배달'을 표현한 최연지 학생(서림초·3년)의 작품이, 글짓기 대회 부분에서 '아빠와 우체국'이란 주제로 기특하고 뭉클한 감동을 그려낸 여지우 학생(평창초·3년)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 우정인재개발원은 15일 충남 천안에 있는 본원에서 '2023 우체국 문화전' 시상식을 열고, 어린이 그림 그리기(2명)와 글짓기(3명) 부문 대상 수상자들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전달했다.

특히 그림 부분과 글짓기 부분에서 최연지 학생과 여지우 학생을 초등부(저학년) 대상자로 선정해 수상했다. 

우정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연지 학생은 드론을 이용해 편지를 배달한다는 내용으로 작품을 표현했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어려운 구도와 구성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우 학생은 우체국에 목발을 짚고 다니며 5년째 일하고 계신 지체장애인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우체국 문화전 (글짓기 대회) 대상 수상작 초등(저학년) 부문 대상작 여지우 학생의  <아빠와 우체국>
 우체국 문화전 (글짓기 대회) 대상 수상작 초등(저학년) 부문 대상작 여지우 학생의 <아빠와 우체국>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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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어린이 그림 초등(고학년) 부문에서 박찬린(인천현송초 6학년) 학생이 <행복 배달>로 대상을 수상했다. 글짓기 초등(고학년) 부문에서 <태평양을 넘어 그리움을 담아>를 쓴 박지원(왕미초 4학년) 학생, 중·고등 부문에서 <활짝 열린 문>을 쓴 최서영(금호중앙중 3학년) 학생에게 대상이 수여됐다. 

'우체국 문화전(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 그림/글짓기 대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우체국'을 주제로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 부문 총 3000여 명, 글짓기 부문 600여 명의 학생들이 각각 응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를 비롯해 마술쇼, 전통놀이, 탁본체험, 캐릭터 솜사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정서 함양과 우정문화 공유를 위해 수상작을 작품집으로 발간해 수상자와 전국 학교, 우체국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태그:#우정사업본부, #우체국문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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