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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 행복일터’ 9곳 선정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 행복일터’ 9곳 선정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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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행복일터' 9곳을 선정해 포상금과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경남청소년근로보호사업의 하나로 지역 노동청소년의 노동권익을 보호해주는 사업장으로 '청소년 행복일터'를 선정한 것이다.

재단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노동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실태조사'와 공모를 통해 31곳의 사업장을 추천받았고, 이후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산 오비에스갤러리(주), 텐퍼센트커피 창원중앙역점 등 9곳이 선정된 것이다.

청소년 행복일터는 노동청소년들과 사업주가 근로계약서 작성과 교부, 최저임금 준수, 휴게시간 준수, 주휴수당 지급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사업장을 확인해 선정하는 것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말한다.

양산 오비에스갤러리에 대해, 센터는 "대표자는 청소년들을 대표인 자신과 동동한 인격체로 대하고 업무 조언과 전문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며 "특히 이곳에 일한 청소년은 일하는 동안 사업주께서 손님과 직원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배운 점이 많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재단은 청소년 행복일터에 50만원의 포상금과 현판을 증정했고, 홈페이지 홍보, 노무 자문 , 청소년 근로계약서 등의 서류양식을 지원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노동 취약계층인 노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주를 발굴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좋은 노동환경조성에 힘써 준 사업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태그:#청소년,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행복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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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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