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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울진) 산불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고 피해 주민들도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홍성군도) 군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울진군민 여러분 힘내시라"면서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울진) 산불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고 피해 주민들도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홍성군도) 군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울진군민 여러분 힘내시라"면서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14일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길영식 홍성군 부군수(사진 인쪽에서 두번째)는 울진군을 방문해  긴급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홍성군은 14일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길영식 홍성군 부군수(사진 인쪽에서 두번째)는 울진군을 방문해 긴급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 홍성군 제공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에 대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과 지역 봉사단체도 힘을 보탰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림 당국이 주불 진화를 선언한 지난 13일까지 역대급인 2만여 ha의 산림에 피해를 입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6백여 채가 넘은 건물과 주택이 불에 탔으며, 3백여 명이 넘는 이재민과 3천여 명 불을 피해 대피했다.

이같은 피해를 본 울진군에 대해 홍성군은 14일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길영식 홍성군 부군수는 울진군을 방문해 긴급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홍성군이 전달한 구호 물품은 쌀떡국 120박스, 쌀국수 60박스 등 500만 원 상당이다.
 
  '홍성군 청로회 봉사단'과 '홍주 선우회 봉사단'은 지난 9일 일찌감치 울진군을 찾아, 지역 기업과 군민들이 후원한 생수 등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홍성군 청로회 봉사단'과 '홍주 선우회 봉사단'은 지난 9일 일찌감치 울진군을 찾아, 지역 기업과 군민들이 후원한 생수 등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 청로회 봉사단 제공

 
 지난 9일 울진군을 찾은 '홍성군청로회 봉사단'과 '홍주 선우회 봉사단'이 구호 물품을 내리고 있다.
지난 9일 울진군을 찾은 '홍성군청로회 봉사단'과 '홍주 선우회 봉사단'이 구호 물품을 내리고 있다. ⓒ 청로회 제공

이같은 긴급구호물품 전달과 관련해 김석환 홍성군수는 "울진 산불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고 피해 주민들도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홍성군도 군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 울진군민 여러분 힘내시라"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앞선 지난 9일, 홍성군청로회 봉사단과 홍주 선우회 봉사단은 울진군을 찾아 지역 기업과 군민들이 후원한 생수 등 물품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았던 이철이씨는 14일 기자와 통화에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울진군민들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홍성군민들의 정성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울진군민들을 위한 지원 등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울진군#산불피해#청로회 #홍주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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